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노노메 에나 (문단 편집) =====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이벤트/일본 서비스/2023년#s-3.32|물 밑에 그림자를 찾아서 - CHAPTER 3 시노노메 에나]] ===== 스토리는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이벤트/일본 서비스/2023년#s-3.20|가면 쓴 나에게 작별을]]에서 이어진다. 가출한 마후유는 마후유의 아버지의 중재와 허락을 받고 카나데의 집에 머물게 되었고, 니고 멤버들은 오랜만에 함께 작업을 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낸다. 에나의 챕터는 미술 학원에서부터 시작된다. 정물화 과제를 받은 에나는 그림을 그리면서 새삼 자신의 그림이 이전에는 엉망이었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직 부족하기에 그림 한장 한장에 진지하게 임해서 더 나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린과 렌은 그런 에나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린은 에나가 걱정되어서 보러왔으나 다행이라며 안도한다. 전에는 항상 괴로운듯이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오늘은 다른 것 같다고. 학원을 마친 에나는 오늘도 혹평을 받았다며 한숨을 쉬지만,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새로 그리라고 지적받던 이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 것에 뿌듯해한다. 그러던 와중에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듣고 돌아보는데 그곳에는 친구인 후타바가 있었다. 후타바는 맛있는 치즈케이크 가게를 찾았으니 함께 먹으러 가자고 하고 에나는 이를 수락한다. 에나와 후타바는 치즈케이크를 먹으면서 예전에 이런 식으로 자주 어울렸던 것을 떠올리며 그리움을 느낀다. 후타바는 미술 학원의 선생님이 엄하고 학원의 분위기도 무거워서 힘들었지만 끝난 뒤 에나와 어울려 다닐 것을 기대하며 버틸 수 있었다 말하고, 에나 역시 그렇게 어울려다닌 것이 좋은 기분전환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후 후타바는 입시를 언급하며 이제부터는 더 엄해질 것 같다고 걱정한다. 곧 수능이기도 하고 미대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더더욱 필사적이 될 것이며, 자신도 지금보다 더 노력해야겠다고 한다. 이어서 후타바는 에나는 어떻게 할거냐며 묻는다. 이에 에나는 깊은 생각에 빠진다. 그림 공부는 계속하고 싶고 자신도 미대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나, 지금보다 더 잘해야 하며, 아직은 미대에 갈수 있는 미래가 전혀 그려지지 않는다며 의기소침해한다. 이 모습을 본 후타바는 아직 생각중이었냐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이에 에나는 확실히 제대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이내 분위기가 무거워질 것을 염려한 에나는 디저트로 화제를 돌린 뒤 둘은 디저트를 추가로 주문하여 먹고난 뒤 헤어진다. 후타바와 헤어지고 돌아가는 길에 에나는 후타바와 나눴던 입시 얘기를 떠올리며 자신에게는 아직 그림 실력도 부족하고, 각오도 부족한데 이런 자신이 미대를 목표로 해도 되는 것인지 고민한다. 이때 린과 렌이 나타나서 에나를 격려한다. 린은 에나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은 멋있었으며, 진지하게 그리는 모습을 보니 점점 강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에나는 늘 그래왔던 것 아니냐며 쑥스러워하지만, 린은 이전의 에나는 항상 '괴로운 듯이' 그림을 그려왔지만 지금은 그것뿐만이 아니라고 말한다. 지금은 진지하게 그림을 마주하고 있기 때문에 강하다고. 이 말을 들은 에나는 린에게 고맙다며 감사를 표하고, 그렇다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앞으로도 계속 그림을 그릴 생각이지만, 아직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여 그림의 길을 지향해도 될지, 지금 이대로인 내가 모두와 함께 같은 장소에서 공부하고 그 앞의 꿈을 노려도 될지 고민하고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린은 자신은 그림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확실히 에나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면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힘든 일인 걸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렇게 고민하는 모습은 에나답지 않으며, 자신이 아는 에나라면 '해도 괜찮을까'가 아니라 '해버리겠다'라는 마음을 품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며 격려해준다. 에나는 자신이 그런 열혈 이미지였냐며 어이없어하지만 내심 위로를 받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곧 렌은 에나가 마후유를 그리면서 감을 잡았던 것을 떠올리며, 자신들도 그런 식으로 도움이 되고 싶으니 에나에게 자신들을 그려달라고 말한다. 에나는 렌의 배려에 고마워하며 모처럼이니 스케치해주겠다고 한다. 린과 렌은 마침 세카이에 새로운 장소가 생겼으니 그쪽으로 오라고 말하고 그들은 세카이로 이동한다. 세카이에 도착한 에나는 큰 호수를 보고 놀란다. 린은 에나가 물을 그리는 것을 어려워했던 것을 언급하고, 에나는 확실히 그런 말을 했던 기억이 난다고 한다. 이후 린과 렌의 그림을 그리면서 호수를 바라보던 에나는 이런 장소가 생길 정도로 마후유의 마음에 큰 변화가 있었던 것이냐며 마후유에게 있었던 일에 대해 생각한다. 그러던 와중 에나는 어딘가에서 음악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알아차리고 호수 안을 들여다보는데, 호수 안에 자신의 그림이 잠겨있는 것을 발견한다. 에나는 필사적으로 그림을 건져보려고 하지만 전혀 건져지지 않는다. 린은 어떤 그림이였냐고 묻는데, 에나는 그럴리는 없지만 전에 에나가 그린 마후유의 데생인 거 같다고 말한다. 린은 이에 마후유의 마음 속에 에나의 그림이 있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린의 말을 들은 에나는 자신의 그림이 마후유의 마음에 들었다는 것에 신기해한다. 그리고 자신은 아직 부족해서 앞으로의 일도 그려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자신의 그림도 누군가의 마음에 닿을 수 있었으니 앞으로 계속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다짐하며 챕터가 마무리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